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별도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최근 한일 관계가 정상 간 셔틀외교를 통해 빠르게 복원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조 장관과 모테기 대신은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한미일 3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양 장관은 특히 최근 한일 정상 간 활발한 셔틀외교가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일 3국이 북한 문제와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별도로 외교적 채널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상 간 대화 흐름을 이어받아 실무 차원에서 협력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