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의 제2회 정기 자격검정 응시 접수를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격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해 물류 환경 변화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2년부터 민간 등록 자격으로 운영되다가 2024년 12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됐으며, 지난해 제1회 정기검정에서 55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검정은 국가공인 이후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정기시험이다. 응시 접수는 자격검정 대표 누리집(usmac.or.kr)에서 7월 8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시험은 8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5개 광역도시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응시료는 3만 원이다.
시험 과목은 총 5개로,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ICT요소기술개론(세부과목으로 AI 기술 기초 포함)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이다. 특히 올해는 ICT요소기술개론 과목에 'AI 기술 기초 과정'이 세부 과목으로 추가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지식 검증이 강화됐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과목별로 4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응시자의 학습을 돕기 위해 공식 표준교재도 제작됐다. 표준교재는 자격검정 대표 누리집에서 PDF 파일 형태로 무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항만공사 공식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책자 형태로도 제공된다.
해양수산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검정에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격은 국가공인 승격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557명을 대상으로 한 완화된 검정시험도 별도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26명이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됐다. 자세한 사항은 자격검정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