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농작업 안전 수칙 자율점검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 실천을 다짐함으로써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율점검 항목은 농기계 사고, 떨어짐·넘어짐 사고, 온열질환, 농약 중독, 근골격계질환, 호흡기계 질환,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예방 수칙을 포함한다. 또한 농장과 축사 내 안전 관리 상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여부, 농작업 안전 교육 참여 여부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자신의 작업 환경과 안전 수칙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설문 링크(http://survey.rda.go.kr/AAACNQ)를 직접 입력하거나 행사 안내문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된다. 이후 각 문항에 응답하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위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농기계에 야간 반사판을 부착하겠습니다' 또는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그늘에서 쉬겠습니다'와 같은 구체적인 실천 약속을 적으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참여자 중 농업인 여부 등을 확인한 뒤 50여 명을 추첨해 6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용품 세트(쿨링 키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8월 중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알림창, 농업인안전365 누리집(www.farmer.rda.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안내도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과 김경수 과장은 "농작업 안전 실천은 농업인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자율점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 안내문은 농촌진흥청과 농사로, 농업인안전365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