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느끼는 불편함, 청년이 직접 손본다" 제4기 보건복지부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 개최

보건복지부가 7월 8일 오후 2시 서울역 인근 호텔에서 '제4기 보건복지부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이 정책의 단순한 수요자를 넘어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개선하는 정책 파트너로 참여하는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3년부터 청년의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보좌역과 2030청년자문단 제도를 운영해왔다. 올해 제4기 자문단은 공개 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년 16명으로 구성됐으며,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연구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에 대한 점검과 정책 제안, 청년 여론 수렴 및 전달 등 청년과 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를 관계 부서와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청년정책 리페어 프로젝트'를 운영해, 청년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의 불편사항과 사각지대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 사회 참여, 일자리, 사회복지 현장 처우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청년성장 마일리지 도입, 청년 참여 소득, 정신건강전문요원·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또한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과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수엽 제1차관은 "현재 우리 청년들은 양극화 심화와 실업, 일자리 부족 등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다층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더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체감하는 현실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청년인 만큼, 자문단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자문단 활동과 관계부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4기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정기적인 회의와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에 정책 제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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