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전환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요 국책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무조정실 국토공간 대전환 정책 실무추진단은 2026년 7월 7일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간담회를 열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 정부의 핵심 과제인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한 국토대전환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연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지방 수요에 대응한 산업, 인재, 교통, 정주 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한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권혜린 실무추진단장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9개 국책연구기관의 부원장급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KDI 김형태 경영부원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제학적 접근을 넘어 국토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새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광역권 구축의 경제적 효과와 지역 간 파급효과, 정책 추진 과정의 장애요인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토대전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혜린 추진단장은 "AI 글로벌 패권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책 지원과 방안 연구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가 속도감 있게 도출될 수 있도록 주요 국책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관계부처, 지방정부, 주요 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주제별 연구, 토론회 개최, 협동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토대전환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