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해 지방정부의 산림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이용 활성화 등 6개 분야였다. 각 지방정부는 이들 지표의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림자원 육성부터 산불 예방, 목재 이용 활성화까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11개 지방정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았다.
산림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각 지방정부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국적으로 산림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산림 재난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지방정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