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개 광역버스 노선 새로 달린다

수도권 외곽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6년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 이천, 양주, 용인, 수원, 의정부 등 5개 지역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새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5개 노선은 각각 이천(3303번), 양주(1407번), 용인(4105번), 수원(M5165번), 의정부(1108번)에서 잠실역,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을 오간다. 대광위는 이 노선들이 광역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크게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노선은 이천 3303번(부발읍~잠실역)으로, 7월 13일(월)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직행좌석버스로 평일 기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분~40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이화아파트, 성우3·4단지아파트, 이천SK하이닉스, 신하초교후문, 주공아파트, 이현고등학교, 대우1차아파트 등을 거쳐 가천대, 장지역, 문정법조단지,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 잠실역에 도착한다.

두 번째는 양주 1407번(양주자이6·7단지~강남고속터미널)으로, 7월 30일(목) 오전 5시에 첫 차가 출발한다. 이 노선도 직행좌석버스로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45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양주자이6·7단지입구, 유승한내들9단지, 덕현초교, e편한세상19단지, 옥정마을16단지, 푸르지오9단지, 리젠시빌란트, 회암초 등을 거쳐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 고속터미널에 도착한다.

세 번째는 용인 4105번(양지파인리조트~서울역)으로, 8월 1일(토) 오전 5시 40분부터 운행한다. 직행좌석버스로 평일 기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15분~205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양지파인리조트, 용동중학교입구, 양지사거리, 양지농협,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우성아파트, 용마초교, 서울병원, 덕영고등학교, 고림고, 유림동, 둔전역, 신원아파트, 포곡농협, 55사단앞, 포곡읍행정복지센터, 포곡중, 전대, 에버랜드역, 라마다용인호텔, 전대3리, 국군재정관리단을 거쳐 명동, 서울시청, 을지로입구, 신한은행본점,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네 번째는 수원 M5165번(남부차고지~서울역)으로, 8월 3일(월) 오전 4시 5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로 평일 오전 4시 5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20분~5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 아이파크캐슬2단지,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망포역, 영통역, 청명역을 거쳐 국가인권위, 서울시청, 을지로입구, 신한은행본점,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다섯 번째는 의정부 1108번(버들개~KT광화문지사)으로, 8월 31일(월) 오전 5시에 첫 차가 출발한다. 직행좌석버스로 평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25분~40분 간격으로 하루 34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버들개·실내빙상장, 신도아파트앞, 휴먼시아1단지, 의정부법원·검찰청입구, 가능동우체국, 흥선광장, 안골·롯데캐슬골드포레를 거쳐 도봉산역, 청량리역환승센터, 신설동역, 광화문역2번출구·KT광화문지사에 도착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가 담당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고 운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정부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대광위는 준공영제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시 증차나 노선 효율화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준공영제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4개 노선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명 6401번(광명돔경륜장~논현역), 용인 M4166번(강남대~서울역), 안성 4404번(안성버스터미널~교대역), 부천 M6467번(부천대 소사캠퍼스~양재역)이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대광위 박지홍 상임위원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불편 지역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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