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농식품 소통협의체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제3차 농식품 소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2개 회원 소비자단체가 참석해 농식품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크게 세 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첫째,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으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에 대비한 생산 및 유통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둘째, 최근 가격 변동성이 커진 계란 등 축산물의 수급 안정 방안이 공유됐다. 셋째, 농축산물 알뜰소비앱 개발 현황이 보고됐는데, 이 앱은 소비자에게 제철 농산물 정보와 할인 매장을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와 오이의 소비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제철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철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격 할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제철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철 이상 기상에 대비해 생육 관리를 강화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식품 정책은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농식품 소통협의체를 통해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협의체 운영을 통해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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