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특화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세종시 집현동 일대에 조성 중인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42)을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배지윤 교수를 해당 구역의 총괄 전문위원(Master Architect, MA)으로 선정했다. 배 교수는 조경·축·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기존의 정형화된 필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캠퍼스공원구역은 공동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문화공원(3만 9121㎡), 상업업무용지(C4·C5, 1만 2768㎡), 주차장용지(1617㎡) 등 총면적 5만 3507㎡ 규모로 지정됐다. 이곳은 응실천 폐천으로 인해 용도가 변경된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를 대학·연구 기능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됐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기능은 물론 문화·여가·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하고, 건물 상층부에는 청년 주거 기능을 도입해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각 블록별로는 C4(7309㎡)와 C5(5460㎡)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최고 6층의 상업업무 시설로, 주차장(1617㎡)도 동일한 조건으로 개발된다. 문화공원(3만 9121㎡)은 전체 부지의 약 73%를 차지하며 대규모 녹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공동캠퍼스, 복합캠퍼스, 삼성천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문화공원과 건축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보행 중심의 공공공간을 만들어 시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대표 명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건축적 제약 사항은 지양하고, 사업성 제고 방안과 상가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실효적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행복청은 덧붙였다.

행복청은 2027년 상반기까지 대상지 전체 마스터플랜과 세부 특화계획(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토지공급 및 조경설계에 착수해 2031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 42)은 공동캠퍼스와 함께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대학가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화사업 대상지의 위치와 개발계획 평면도는 행복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토지 공급 일정과 설계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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