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오는 8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은행 15곳, 증권사 9곳, 생명보험사 6곳, 손해보험사 10곳, 카드·캐피탈사 12곳, 금융공기업 20곳, 외국계 은행 4곳, 금융협회 6곳 등 총 82개 금융기관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IBK캐피탈, KB캐피탈, 오릭스캐피탈코리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투자공사 등이 새롭게 합류해 주목된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는 7월 6일(월)부터 정식 오픈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참가 금융기관별 채용정보, 합격 전략, 조직문화, 최신 소식 등이 담긴 '금융권 및 제도 직무백서 5.0'을 제공한다. 또한 NCS 등 금융권 필기시험 유형을 반영한 모의시험과 해설 강의를 볼 수 있는 '금융권 취업준비 All in one 클래스'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분석부터 모의면접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One-Stop AI 취업 솔루션'이 도입된다. 또 금융권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금융·경제·정책 이슈를 AI가 선별·요약해 제공하고, 청년들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원하는 '시사·이슈 트레이너'도 신규 운영된다.
현직자와의 실시간 소통 기회도 마련된다. 은행 등 업권별로 현직자와 온라인으로 대화할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이 운영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끼리 정보를 나누는 소통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다양한 금융업권 현직자의 취업 성공 전략과 직무별 필요 역량을 담은 '금융권 현직자 취업성공기' 영상 콘텐츠도 제공된다.
현장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현장면접이다. 총 12개 은행(기업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iM뱅크)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에 참여하려면 7월 8일(수)부터 7월 20일(월)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통과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1차(7월 8일~14일)와 2차(7월 15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는 공석에 한해 추가 접수한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해당 금융기관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을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면접 외에도 다양한 면접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실제 면접을 경험해볼 수 있는 모의면접,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시간 화상면접, 면접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금융권 공개모의면접이 운영된다.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채용상담과 취업컨설팅도 제공된다. 금융기관 현직자와 취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와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8월 6일(목)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가능하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7월 6일(월)부터 공식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꾸준히 열려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상세한 채용 정보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