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사회적가치형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500여 명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현장에서 8주에서 12주 동안 직접 일하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에 맞춰 기업과 매칭된다.
참여 청년들은 홍보·마케팅·콘텐츠 제작, 디지털 정보기술(IT)·데이터, 상담·교육·사회서비스, 문화예술·공연 행사, 기술·안전·환경·에너지, 사무 행정·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이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직무 중심' 맞춤형 매칭 방식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에 15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매칭된 기업에서 주 30시간 근무하며 월 170만 원의 참여 지원금을 받는다. 특히 기업 내 현직자가 전담 멘토로 지정되어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밀착 멘토링을 제공해 현장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또한 단순한 일경험에 그치지 않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명의의 시상을 추진하고 참여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할 때 실무 경험을 증명하는 직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잡코리아(jobkorea.co.kr)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체득한 생생한 일 경험은 취업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이 가치 있는 사회적기업과 만나 성공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