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교회와 손잡고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진오)는 7월 6일 (사)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감리교본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대응과 돌봄친화 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종교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가족과 돌봄이 중심이 되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범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와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회복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 부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확대, 교회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 공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교총과 감리교본부는 교회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영유아·아동·노인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부모와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감리교본부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R-SPACE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이에 대한 정책적 연계와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R-SPACE'는 종교시설의 유휴 공간을 나누어 활용하는 사업으로, Religion의 첫 글자를 따 명명됐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돌봄과 세대 통합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구위기 대응과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른 종교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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