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변화 프로젝트, 넷제로프렌즈 4기 모집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위원장: 한성숙 국무총리, 이창훈 민간위원장)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현하는 '넷제로 해법대전(넷제로프렌즈 4기)'의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제로프렌즈는 2023년부터 운영된 대표적인 기후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정책 제안, 기후행동 캠페인, 시민기자단 운영, 조사·연구 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의 기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들이 제안한 해결 방안을 기업과 함께 구체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풀무원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과제로 제시했다. 풀무원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소비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참가자들에게 제안한다. 두 기업은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탄소중립 과제를 공개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법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선발과 프로젝트 진행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모집 기간 동안 제출된 기획안을 심사해 16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끝장 개발대회(해커톤)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최종 8개 실행팀을 선발한다. 이들 팀은 기업 담당자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게 된다. 기업은 우수 결과물을 향후 제품 개발이나 ESG 경영,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는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지며, 우수 팀에게는 장관상과 차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1위 팀에게는 올해 11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팀은 넷제로프렌즈 활동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혁신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글로벌 기후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대응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동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사무차장은 "올해 넷제로프렌즈는 청년들이 기후위기 해법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직접 실증하고 구현해보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혁신인 만큼, 청년들이 미래 기후시민이자 글로벌 기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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