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7월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에서는 모두의 카드 500만 이용자 달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등 총 17건의 성과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공직사회에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별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포상 대상 선정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특별성과 공적 심사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는 심사 과정을 생중계하고, 사전에 모집한 국민 심사단 200명의 평가를 반영해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포상은 총 81명의 직원에게 돌아갔으며, 각 성과의 사회적 영향과 국민 체감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성과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 명 돌파'입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미래 사무관 등 6명은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방식을 도입하고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는 등 이용 편의를 개선해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인 공로로 1,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분야에서는 김현석 사무관 등 4명이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을 국가가 보장하고 사전 지급 후 사후 정산하는 제도를 도입해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도운 점이 인정돼 같은 금액을 수여받았습니다.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 성과도 1,500만 원 포상 대상에 올랐습니다. 심동휘 사무관 등 7명은 두 열차의 교차운행과 예매·발매 시스템 통합을 추진해 철도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새만금 9조 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 등 4건은 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500만 원 포상에는 주차로봇 규제개선, 건설 현장 임금체불 방지, 주택공급 체계 정비, 해외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부동산 제도 개선,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 등 6건이 선정됐습니다. 300만 원 포상은 법인택시 주40시간제 적용지역 재설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매입임대 신속 공급방안 마련, 조상땅 찾기 민원처리 개선 등 4건이 차지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모든 직원들이 협업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결과 중심의 성과뿐 아니라 도전적인 과제도 포상 대상에 포함해 보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