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공화국 국무장관 등 고위급 공무원 대표단이 한국의 선진 인사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 방한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2026년 7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 데지레 울로토(Anne Désirée OULOTO) 코트디부아르 국무장관 겸 공무행정현대화부 장관과 양국 인사행정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공무행정현대화부는 공무원의 인사 관리와 공공행정 혁신을 총괄하고, 채용·교육 등 인사 관리 전반을 관장하는 중앙부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추진하는 '코트디부아르 공공행정 혁신 및 공무원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인사처를 방문해 한국 인사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e-사람은 공무원 채용·승진·보직 관리 등 인사 전반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이번 방한이 한국의 인사 혁신 방향과 인사행정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데지레 울로토 장관은 "한국의 선진 인사행정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양국 간 인사행정 협력을 비롯한 교류가 지속·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사행정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공무원 역량 강화와 디지털 행정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의 전자인사관리 노하우가 코트디부아르의 공공행정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