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2027년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 주한미군 지원 병력) 1,837명을 모집한다. 카투사는 한국군 복무 중 미군 부대에 배치되어 주한미군을 지원하는 병역 제도로, 지원자에게는 영어 활용 능력과 해외 경험이 요구된다. 이번 모집은 2026년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접수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1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8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신체등급 1~4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자여야 한다. 또한 접수일 기준 5년 이내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인정되는 어학시험과 기준 점수는 TOEIC 780점, TEPS 140점, TOEFL(IBT) 299점, G-TELP(Level 2) 61점, TOEIC Speaking 83점/4.5점, TEPS Speaking 73점, FLEX 690점, OPIC IM2 이상이다. 어학성적표는 각 시행처에서 발급받거나, 인사혁신처의 '어학성적사전등록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다만, 사전등록 제도에 포함되지 않은 시험의 경우 원본 성적표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5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지만, 접수 후 8월 25일까지 반드시 병역판정검사를 완료하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아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837명이며, 입영이 없는 6월을 제외하고 매월 167명씩 배정된다. 월별 입영 일자는 추후 병무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7월 9일 오후 2시부터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1일 전산 공개 추첨 직후 병무청 누리집에 개인별 로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이 발송된다. 선발된 인원은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 또는 채팅로봇 '아라'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카투사는 영어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주한미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제도"라며, "지원 자격과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