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정홍근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1969년생)가 주세르비아 대사로, 김재휘 주보스턴 총영사(1971년생)가 주세네갈 대사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정홍근 신임 주세르비아 대사는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8년 외교통상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에서 1등 서기관을 지내고, 주몽골 대사관 참사관,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과장, 주덴마크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로 근무했으며, 2018년 국무조정실 외교심의관, 2019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을 거쳐 2021년 주영국 대사관 차석공사 겸 총영사로 활동했다. 2023년 12월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로 임명된 뒤 2026년 7월 주세르비아 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재휘 신임 주세네갈 대사는 1997년 제31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같은 해 외무부에 입부했다. 주이스라엘 대사관 1등 서기관, 주러시아 대사관 1등 서기관을 거쳐 2010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에 파견됐다. 이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부 서유럽과장,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파견, 주휴스턴 영사, 주스웨덴 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역임했다. 2021년 외교부 조정기획관을 지내고 2022년 다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2023년 6월 주보스턴 총영사로 임명된 후 2026년 7월 주세네갈 대사로 발령받았다.
두 신임 대사는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본부와 재외공관에서의 두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외교와 현지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