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 현장 간담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2026년 7월 2일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찾아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송경희 위원장이 올해 초부터 강조해 온 '현장 중심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 대응 최일선인 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피해를 입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구다. 신고 접수와 상담, 사실 조사와 확인, 관계자 의견 청취, 고충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나 상담전화 118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 신고 건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3년에는 4만 3804건이 접수됐고, 2024년 4만 797건, 2025년 5만 96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미 1만 2883건이 접수돼 연간 기준 5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침해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송경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현장 인력의 고충도 함께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신고센터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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