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격차 완화'를 주제로 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연구생은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나 휴학생(졸업예정자 포함)이 대상이다.
제출 논문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주요 데이터로 활용한 연구여야 하며, 영양·식품 관련 연구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제출 가능한 논문은 KCI 또는 SCI(E)급 이상 저널에 2020년 1월 이후 출판된 논문이나 심사 중인 논문(Pre-print 포함), 또는 완성된 Full Paper 형태의 신규 논문이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이며, 응모 희망자는 응모 신청서와 논문을 대한예방의학회 공모전 운영진 이메일(kspm202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제출 서류 양식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 한국건강형평성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등 참여 학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총 18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한 뒤, 9월 17일 열리는 '우수 논문 발표회'에서 구두발표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등에 게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편(300만 원), 최우수상 1편(200만 원), 우수상 4편(각 100만 원), 장려상 12편(각 50만 원) 등 총 18편에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윤석준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데이터"라며 "이번 공모전이 연구자와 연구생들이 지역 건강 문제에 더 깊이 관심을 갖고, 지역건강증진과 건강격차 완화에 기여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구자들이 지역사회건강조사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연구를 발굴하고, 지역 건강증진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예방의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