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6 적극행정·규제합리화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제안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업과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크게 '적극행정'과 '규제합리화' 두 가지로 나뉜다. 적극행정 분야는 규정이 없거나 불명확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처리가 필요한 과제가 대상이다. 규제합리화 분야는 국민과 기업에 불필요한 부담이나 불편을 초래하는 법령과 행정절차를 폐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8건으로, 최우수상 1편에 100만 원, 우수상 3편에 각 50만 원, 장려상 4편에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수상자에게 관세청장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 외에도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0월 말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관세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