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수출입 현황 [잠정치]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6년 6월 수출입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0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월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기록입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661억 달러로 30.1%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 폭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4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4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28억 5,000만 달러) 대비 59.5% 증가해, 수출 호조세가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4,967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583억 9,200만 달러로 16.6% 늘어나, 상반기 누적 무역수지는 1,383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 수출 증가율이 70.9%로 가장 높았고, 5월(53.4%), 4월(50.4%)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입 증가율은 6월 30.1%, 5월 20.7%, 4월 29.4%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수출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통계는 신고수리일 기준 잠정치로, 2027년 2월 월간 및 연간 통계가 확정될 때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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