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원예·특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생명 데이터와 첨단 AI 분석 기술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n\n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농생명 데이터와 성균관대학교의 첨단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예·특용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 기반을 공유하고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n\n구체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원예·특용작물 유전자원 정보, 바이러스 정보, 기능성 물질 정보 등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성균관대학교에 제공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생명공학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들 자원을 정밀 분석하고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n\n또한 두 기관은 연구 장비 등 인프라를 공유하고 인적·학술적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원예·특용작물 분야의 실질적인 기술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n\n협약 체결식은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학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김대현 원장을 비롯해 김옥태 과장, 이세원 과장, 강석범 과장, 김진숙 과장 등 5명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