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일 남부지방산림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안전보건협의체를 열고, 관할 구역 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도급업체 대표자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협의체는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는 안전보건 점검사항을 현장에 전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달의 주요 점검사항은 ‘온열질환 안전보건관리’로, 여름철 야외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과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한 5대 예방수칙 준수 여부가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산림사업장별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대책, 집중호우 대비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 고령 근로자의 개인 건강장애 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야외 근로자들을 위한 그늘막 설치, 휴식시간 및 음료 제공과 같은 현장 밀착형 위험요인 감소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협의체 이후, 남부지방산림청과 양산국유림관리소는 관할 구역 내 임도 구조개량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 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임업기계장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종수 청장은 “여름철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현장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라며 “모든 사업 관계자들이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림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