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대전환, 금융이 선도한다”

금융권 AI 혁명, 보험업계 판도 바꾼다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2일 서울 중구 YWCA에서 열린 '금융권 AI 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는 AI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소 금융사도 AI 접근성 확보
신용정보원 주관으로 구축된 '금융권 AI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AI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형 보험사와 핀테크 기업을 위해 특화된 AI 모델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증 테스트 환경과 성공 사례 공유 공간도 마련해 업계의 기술 진입 장벽을 낮췄다. 내년 1월부터는 일반인을 위한 교육용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AI 기술이 보험금 사기 탐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리스크 평가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에 대비해 새로 공개된 '금융분야 통합 AI 가이드라인'은 ▲윤리적 운영 ▲법규 준수 ▲보안 강화 등 7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는 보험사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결합 절차 간소화로 혁신 가속화
금융위는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대량 데이터 확보를 위해 결합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반복적인 정보 결합 시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 재사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보험사들이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AI 기술이 보험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금융사기 예방부터 고객 서비스 혁신까지 AI 활용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이 보험 판매 방식부터 상품 설계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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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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