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15개 지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 7월 2일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지로 전국 1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n\n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촌계획·개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대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

선정 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전남 장흥군 관산읍(1지구)이 선정되었다.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에는 경기 광주시 남종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괴산군 소수면, 전남 함평군 손불면, 곡성군 죽곡면, 순천시 월등면·황전면, 경남 밀양시 상동면 등 8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소프트웨어 중심 지원) 사업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면,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전북 남원시 사매면, 부안군 하서면,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무안군 몽탄면 등 6개 지구가 선정되었다.\n\n2027년부터 향후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 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는 최대 60억 원, 2단계는 최대 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대상지인 전남 장흥군 관산읍은 고령화율이 49.5%에 달하고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센터를 통합 조성해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n각 선정 지구는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광주시 남종면은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세탁·목욕 서비스 등 생활 서비스 시설을 확충한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문화·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생활문화센터를 신축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의 체육문화 거점을 마련한다.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고령화에 대응한 고령친화 생활돌봄체계와 아동·다문화 수요를 위한 맞춤형 통합 전달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생활SOC복합센터를 조성하고 빨래배달 등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은 전 세대를 위한 문화복합공간과 어울림 광장을 조성하고, 순천시 월등면과 황전면은 생활밀착형 복합서비스 제공 시설과 복합센터를 각각 구축해 통합돌봄 및 고령자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밀양시 상동면은 폐교 부지를 활용해 체육·복지 서비스를 확충하고 행정시설을 복합화한 거점을 조성한다.\n\n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은 1단계 하드웨어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준공을 앞둔 지역을 대상으로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중심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 양평군 개군면은 생활돌봄 등 체감형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온세대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1단계 성과를 기반으로 배후마을 일상생활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문화·교육·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북 남원시 사매면은 평생교육과 정서지원 등 주민 수요 기반의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전북 부안군 하서면은 핵심시설의 주민주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전달주체를 육성해 행복장터 운영 등 배후마을 서비스를 확산한다.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은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핵심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고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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