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은 지난 6월 30일 금요일, 서울에 위치한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2026년도 외무영사직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2월 24일 입교한 37명의 교육생이 약 4개월에 걸친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였다.
외무영사직 기본과정은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외무영사직 채용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에 실시하는 필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총 18주 동안 진행되며, 공직가치 함양, 영사실무, 외교전문지식, 외교 실무, 외국어 교육, 그리고 재외공관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해외에 있는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외교관으로서 필수적인 소명 의식을 배양하고, 실제 영사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언어 능력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수료식에서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교육생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재와 같은 복잡하고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국익을 확보하고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고, 국민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하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외교 인재를 키우는 요람으로서 공직 소명 의식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외교관을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배출된 37명의 신임 외교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외교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