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는 산하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2026년 7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에서 ‘2030 청렴 ON 대학 캠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에게 청렴의 가치를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청렴 ON 대학 캠퍼스’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를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교육은 주로 서울에서만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첫 행사 장소인 울산과학기술원은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렴 교육의 지리적 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선정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부패 방지와 공익신고 등 기본적인 반부패 제도를 배우는 동시에 영화, 인공지능(AI),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이슈와 청렴을 연결 지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쉽고 흥미로운 접근 방식으로 청년들이 청렴을 자신의 삶과 가까운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ESG 아이디어 챌린지’는 프로그램의 핵심 코너 중 하나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국민권익 증진 및 생활 불편 개선, ▲청렴문화 및 참여 확산, ▲공정성·투명성 강화, ▲디지털 기반 윤리 아이디어 등 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발표하게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팀과 최우수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해 국민권익위원장상과 총 1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장차철 원장은 “청년 세대가 청렴이 개인과 사회 발전의 기본임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청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30 청렴 ON 대학 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학습과 참여의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전화 043-901-6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