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정일연)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30 청렴 ON 대학 캠퍼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편한 청년 대상 청렴교육 과정으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기존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2030 청렴 ON 대학 캠퍼스'는 교육의 지역적 확산과 청년층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또한 청년 세대의 관심사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청렴과 권익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부패방지와 공익신고 등 기본적인 반부패 제도 교육을 받는다. 여기에 더해 영화, 인공지능(AI),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이슈와 청렴의 가치를 연결 지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ESG 아이디어 챌린지'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과 생활 불편 개선 ▲청렴문화와 참여 확산 ▲공정성·투명성 강화 ▲디지털 기반 윤리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해 국민권익위원장상과 총 1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장차철 원장은 “청년 세대가 청렴이 개인과 사회 발전의 기본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