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역사적 뿌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식문화의 근원을 보여주는 뜻깊은 전시를 기획해 준 국립중앙박물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우리 음식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한식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작된 한식 굿즈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7월 1일부터 선보입니다. 농식품부, 한식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시대에 발달한 가양주(가정에서 빚은 술) 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주 잔 세트'를 한식 굿즈로 공동 제작했습니다. 이 제품은 한식과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재 제정을 추진 중인 10월 24일 '한식의 날'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규모 한식 문화 홍보·체험 행사인 '한식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한식을 선보이고, 우리 식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송 장관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 3위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 우뚝 선 만큼, 이번 특별전과 올가을 개최될 '한식 페스타'가 K-푸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K-미식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K-치킨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식품명인, 한식 페스타 등 대한민국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본격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박물관의 식문화 특별전과 시너지를 발휘해 방한 관광객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깊이 있게 즐기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