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행, 농촌투어패스로 더 쉽고 알차게!

앞으로 농촌 여행을 더 쉽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 자원 이용과 대중교통 할인을 하나로 묶은 ‘2026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패스 하나면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시설, 방목 생태 축산농장, 농가맛집, 교육농장, 치유농장 등 14종의 농촌 관광 자원을 할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시외버스와 일부 열차 요금까지 깎아준다. 지난해 이용자들은 “강원도 삼척 여행에서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고 가성비가 최고였다”, “4인 가족이 6만 원 정도로 15만 원 혜택을 누렸다”는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사업은 그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대상 지역이 기존 인구감소지역 33개 시·군에서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 88개 시·군으로 넓어졌다. 여기에 K-미식벨트와 각 시·군이 추천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도 포함시켜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현재 약 200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 희망 업체를 계속 모집해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교통비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농촌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대상 지역으로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1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코레일과의 협업을 통해 코레일톡에서 패스를 구매할 때 20개 인구감소지역행 열차 운임을 50% 할인해준다.

이용 방식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권(12시간·24시간)’만 있었지만, 올해는 유효기간 60일 이내에 지정된 횟수만큼만 가맹점을 쓸 수 있는 ‘수량권(1회·3회·5회)’이 새로 도입됐다. 패스 상품은 강원,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충북, 충남 등 7개 권역별로 시간권과 수량권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급돼 해당 권역 내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구매는 네이버, 티머니고, 코레일에서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놀유니버스, 쿠팡, G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www.welchon.com)’과 각 판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여기에 더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개 이상 시·군을 연계한 ‘농촌 관광벨트 시범모델 특화권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의 상품으로 여러 시·군의 다양한 체험과 음식, 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과 가을 여행철 등 성수기에 맞춰 온라인 기획전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투어패스로 우리 농촌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 체험을 더욱 편리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홍보를 지원해 농촌여행이 국민의 일상적인 여행 선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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