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6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미담 사례를 발굴해 병역을 이행하는 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현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다. 지난해 하반기인 7월 1일 이후 소집해제된 사회복무요원, 퇴직자, 인사이동자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복무요원 본인이거나 함께 근무한 복무기관 관계자가 복무 기간 중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등이다. 체험수기와 복무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체험사진 두 분야로 나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복무기관장에게 직접 제출하거나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이나 사회복무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은 심사기준에 따라 체험수기 20편, 체험사진 10편 등 총 3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10월 말 병무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통보된다. 이후 수상작은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포털에 게시되고, 2026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에도 실려 발간될 계획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들의 이야기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 인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시상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역법에 따라 병역 의무를 대체해 공공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주로 사회복지시설, 소방서, 행정기관 등에서 보조 업무를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이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