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이 29일 오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현장을 둘러보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 중인 무료건강검진 사업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2002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14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지부에서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검사, 간기능,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암 관련 검사 등 16종 67개 항목으로, 1인당 약 18만 원 상당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 차관은 이날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국가유공자 건강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협회 관계자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건강검진센터를 둘러보며 검진 과정과 이용 편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유공자들을 직접 만나 건강 상태를 살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차관은 “보훈의료는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를 비롯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보훈부 차관, 보훈의료정책과장, 담당 사무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경기지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문 일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5분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현황 보고, 유공 포상, 검진 현장 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