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생명, 아동보호시설 아이들과 '두 번째 만남'…쿠킹클래스로 정서적 교류

보험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이 지난 26일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여름 아쿠아리움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성사된 만남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소속 임직원 16명과 삼동보이스타운 아동 17명이 참여해 일대일로 짝을 지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디자인을 함께 구상하고 생크림과 다양한 장식 요소를 활용해 나만의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완성된 케이크는 체험에 참여한 아동뿐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쿠킹클래스가 끝난 뒤에는 아이들이 사전에 희망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용품, 여름철 물놀이 용품 등 각자 선택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단원들은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전파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작년에 함께했던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가움과 보람을 느꼈다"며 "포용금융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돌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 ESG 경영이 확산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대상자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접근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희망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명절 나눔, 환경정화 캠페인, 지역사회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