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6년 해양수산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어촌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조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첫 번째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영리 기업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합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이러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앙부처나 지방정부가 사전에 지정하는 단계로, 향후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자격(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이 부여됩니다. 또한 경영 컨설팅, 정책 자금(이차보전, 모태펀드 연계), 판로 확보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 유형을 선택한 후 사회적기업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지정 유형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 다섯 가지로, 기업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사회적 목적 실현 가능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해양수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은 우리 어촌과 해양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 분야와 밀접한 지역사회 및 관련 산업과의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