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글로벌펀드, 우리 바이오기업 대상 조달포럼 개최

외교부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건기구인 글로벌펀드가 손을 잡고 우리 바이오 의약·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한-글로벌펀드 조달포럼'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보건 시장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펀드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예방과 퇴치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진단기기와 치료제를 자체 조달 체계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의료기기 등 혁신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윤주 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펀드가 감염병 퇴치를 주도할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건·의료용품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 바이오기업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달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 생태계의 주역이자 기여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2022년부터 매년 글로벌펀드와 공동으로 이 같은 조달포럼을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의 조달 절차와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석한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펀드 관계자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우리나라가 국제 보건 분야에서 기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펀드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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