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강영규 미래전략기획실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청권 유일의 보훈병원인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료 서비스 현장을 점검했다. 6월 25일 오후 3시 반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병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병원의 일반 현황과 주요 업무를 보고 받은 뒤 병원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재활센터와 로봇치료실 등 주요 진료 지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재활 장비와 진료 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실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공자 치료와 재활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는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는 원칙 아래 보훈의료 대상자들이 더 촘촘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보훈의료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훈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도와 제주도 권역에는 준보훈병원 지정을 준비 중이다. 강 실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병원을 찾는 대상자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전문인력 확충, 의료 시스템 고도화, 의료환경 개선 등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필요한 예산은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보훈의료체계가 차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