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홍삼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지난 6월 25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인삼공사 본사를 방문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대전·충청 지역 제조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제품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업체들은 식약처의 협조 덕분에 해외 수출에 필요한 제조시설 및 제품 등록 절차를 신속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주요 사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 둘째, 스마트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활성화, 셋째, 기능성 원료 심사 인력 확보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시 각국 규제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호소하며, 식약처가 글로벌 규제 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재 차장은 "식약처는 식품 안전의 규제조화와 글로벌 규제협력을 담당하고 있다"며 "홍삼 제품이 K-푸드의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검토하고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총 90분 동안 진행됐다. 먼저 한국인삼공사 생산현장을 30분간 둘러본 뒤,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30분 동안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인삼 박물관을 시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재 차장과 대전지방식약청장 등 식약처 관계자, 그리고 ㈜한국인삼공사, 대동고려삼㈜, ㈜비티진, 충북인삼농협고려인삼창 등 관내 홍삼 수출업체 4곳이 참석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1위, 홍삼 수출 전국 1위 업체로, 이번 간담회 장소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규제 개선에 나서준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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