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현장 밀착형 교육에 나섰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명관)는 2026년 6월 24일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장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풀베기사업 시기를 맞아 실제 작업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산림사업 특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작업 도구별 안전수칙과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현장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혈법 등으로, 근로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의 안전보건담당 유수경 주무관은 “산림사업은 지형이 험하고 날카로운 장비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문기관 합동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교육과 합동 점검을 통해 산림사업장 내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작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