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반도체 제조장비·부품 산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제스코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스코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기판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핵심 부품인 정전척을 제조하고 수리하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국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R&D 전략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스코는 자사의 보유 기술과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지식재산처는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초고속 심사 제도'와 'AI 시대 올바른 특허출원 가이드'를 설명했다. 초고속 심사는 수출 관련 출원 등에 대해 1개월 이내에 1차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AI 출원 가이드는 인공지능 발명의 유형별 유의사항과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
간담회는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제스코 심재은 대표이사와 지식재산처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이 각각 인사말을 했다. 이어 허노현 사장이 기업 소개와 함께 생산 현장을 직접 안내하는 투어가 진행됐다. 이후 지식재산처 정미나 심사관이 초고속 심사와 AI 출원 가이드를 소개했고, 김효상 심사관이 키프리스(KIPRIS) 활용법을 안내했다. 최훈영 과장은 반도체 제조장비·부품 해설집과 IP AX(탑엔지니어링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반도체 제조장비·부품 분야는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반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심사서비스를 통해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