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중 총리회담 결과

김민석 국무총리는 6월 23일 중국 다롄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리창 총리는 회담에서 김 총리의 방중을 환영하며, 지난 3월 보아오포럼에서 김 총리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나아가 국제사회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인상 깊게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정상 방문을 완성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김 총리와 함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중국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두 차례의 한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중이 고위급 교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베이징 방문 중 중국의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리창 총리와 함께 정치, 경제, 문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방중이 한국 국무총리로서 10년 만에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대규모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올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포함해 향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교역과 첨단산업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중 국민 간 접촉면을 넓혀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우호 정서를 증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미래 한중 관계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김 총리는 중국 측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중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가운데,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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