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통상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통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통상교섭본부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아카데미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통상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를 향후 정책 및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통상은 전통적인 교역을 넘어 경제안보, 공급망, 첨단산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통상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국 정책 동향, 통상협상 실무, 경제안보 및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상 전문인력 양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1회 통상아카데미는 교섭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향상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정부세종청사 555호 대회의실에서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점심을 제공하며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부출범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본부장 모두 발언, 실별 직원 스피치와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행사 시작 후 2분 동안 제1회 통상아카데미 소개가 이어졌고, 이어 3분간 1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본부장 모두 발언이 5분간 진행됐으며, '통상아카데미에 바란다'는 주제로 5분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으로는 '통상교섭본부의 미션과 비전'을 주제로 25분간 논의가 이뤄졌고, 15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진 뒤 본부장의 마무리 발언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통상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의 통상 이슈가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