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에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여름나기 보훈愛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농협중앙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물품은 김치, 삼계탕,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농심천심 보훈愛 꾸러미'로, 전국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윤진 차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 국가유공자 2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차관은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살피며 위문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준 농협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부는 민관협업을 통한 복지 지원은 물론,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돕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특히 여름철 식료품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 점검과 함께, 겨울철 난방 지원 등 계절별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