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공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브리핑(328차)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0차 방류가 지난 20일 오후 12시 3분경 종료됐다. 도쿄전력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방류에서 총 7,927세제곱미터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으며, 방류된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방사성 물질의 일종)는 약 1.3조 베크렐(Bq)로 집계됐다.

방류 기간 중 해수배관헤더(오염수가 해수와 희석되는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49~243베크렐로, 일본의 방류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크게 밑돌았다. 한편 이번 방류 중 두 차례(6월 10일과 13일) 일시 자동 중단이 있었으나, 도쿄전력은 설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방류를 재개했다.

정부는 방류 계획과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민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6월 19일 기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216건과 유통단계 검사 951건이 추가로 이뤄졌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국내 수산물의 경우 지난 브리핑 이후 미역, 오징어 등 11건이 추가로 검사 완료됐으며, 2023년 4월 게시판 운영 시작 이후 총 1,089건이 선정돼 이 중 1,084건이 완료됐고 모두 적합이었다. 수입 수산물 게시판은 2024년 1월 운영 시작 이후 총 339건이 선정돼 336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현재 페루산 오징어, 캐나다산 가재, 중국산 해조류 등이 검사 진행 중이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이뤄졌다. 지난 브리핑 이후 269건이 추가 검사됐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 국내산 참돔·병어 등 30건과 러시아산 명태·미국산 가자미·중국산 다랑어 등 26건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기준은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 식품 10,000Bq/kg 이하이며, 검출한계치는 10Bq/kg이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도 점검됐다. 지난 브리핑 이후 일본 치바현 치바항 등에서 입항한 선박 13척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후쿠시마 등 6개 현에서 입항한 선박 785척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20곳에 대한 조사 결과도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대상은 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변산·선유도, 제주 중문색달·함덕, 충남 대천·만리포 등이다.

해양방사능 조사에서는 남중해역, 제주해역, 남동해역 등 전 해역 60여 개 지점에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세슘134는 리터당 0.067베크렐 미만에서 0.089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3베크렐 미만에서 0.095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5.9베크렐 미만에서 7.1베크렐 미만으로 모두 안전 기준 이내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방류 동향과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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