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테러센터-인도네시아 대테러청 MOU 체결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가 인도네시아 대테러청과 손잡고 국제 테러 대응 협력에 나섭니다. 대테러센터는 지난 6월 18일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테러청 청사에서 양 기관 간 대테러 협력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테러센터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외국 정부 기관과 처음으로 체결한 공식 협력 약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발표된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공화국 간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 성명'의 후속 조치이기도 합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대테러 분야의 법령과 정책, 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둘째, 인적 교류 및 공동 행사 개최를 통해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합니다. 셋째, 양국 법집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합니다. 넷째, 정기적인 공동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서명식에 앞서 열린 대테러기관장 간 면담에서 양 기관장은 "테러 대응은 이제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글로벌 이슈"라며 "양국의 대테러 총괄·조정기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드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테러 목적으로 악용되는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정책 및 경험을 폭넓게 공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테러리즘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대테러센터는 앞으로도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대테러 총괄·조정기관과 추가적인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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