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6월 18일 본청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사)농진중앙회의 지역 조직인 ‘전주농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주농진회 소속 회원 다수가 참석해 정관을 상정·승인하고 임원 선출, 올해 후반기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선출됐으며, 분야별 부회장 4명과 사무국장, 감사 등 향후 3년간 조직을 이끌어갈 임원진도 함께 구성됐다.
전주농진회는 농촌사회의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스마트팜 육성 등 최근 급변하는 농업 현장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농업 연구·지도 사업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지역 농생명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술 자문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후원자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사)농진중앙회는 1982년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11개 도 농진회와 부설연구소(한국농업개발원)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회장은 제27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라승용 전 청장이 맡고 있으며, 전국 회원 수는 총 1,359명에 달한다.
라승용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전주농진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으로써 지역 농산업체 현장에서 첨단 연구 역량을 발휘하고, 추후 농진중앙회의 전주 이전을 고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북 농생명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는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초대 회장은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인 전주농진회가 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작지만 쓸모 있는 조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목표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해 협의체 추진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정관 상정 및 심의, 임원 선출, 2026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확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이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