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유관공관 대상 화상점검회의 개최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우리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외교부는 지난 6월 19일(금) 정광용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주요 재외공관과 화상회의를 열고, 최근 중동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통항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주미국대사관, 주이란대사관, 주오만대사관, 주일본대사관, 주카타르대사관, 주파키스탄대사관 등 6개 공관이 참석했으며, 해양수산부와 주요 유관 기관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미-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서명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현황을 확인하고, 우리 선박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경로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선박 통항에 차질이 빚어질 위험이 크다.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에 대해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이 조속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우리 재외공관, 관계 부처, 그리고 관련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련국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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