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사기 수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간 생산 및 재고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 업체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의료 현장에서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지난 6월 11일(목)부터 6월 17일(수)까지 일주일간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주사기 일평균 생산량은 375만 개, 재고량은 일평균 5,080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재고량은 4,902만 개였으며, 같은 기간 동안 출고량은 375만 개로 나타나 공급과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식약처는 이번 주간 평균 생산량과 재고량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로, 식약처와 제조업체 간의 긴밀한 업무 협의 및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증산 협조를 꼽았습니다. 특히 최근 의료기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업계의 자발적인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주사기 제조 및 판매 업체의 매점매석 행위를 발견한 경우, 누구나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홈페이지 배너에 있는 ‘주사기·주사침 안정 공급 정보’ 메뉴를 통해 접수하거나, 신고 콜센터(043-719-1088, 1089)로 전화하면 됩니다.
식약처는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협력해 필수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