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세계농업대학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열고, 의학·한의학·약학·농학이 결합된 융복합 모델을 새만금에 구현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4년부터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새만금개발공사 등과 함께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증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새만금 대학시험포 사업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20.1ha(약 6만 평) 규모의 실증·연구 부지를 우선 확보했다. 지난 5월 7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간척지 사용 계약을 체결해 시험·연구·교육·훈련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실증단지 조성 행정 지원, 관련 규제 완화, 추가 부지 확보, 새만금 글로벌 캠퍼스 및 의료복합시설 구축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농업대학 실증단지는 의학·한의학·약학·농생명이 융합된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광대학교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만금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