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AI 기술로 보험업계 혁신 나선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업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명의 KB금융그룹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직원이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은 ‘AI와 함께 실행하고 학습하며 발전하는 당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KB Agent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부스 등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 주요 파트너사가 운영한 ‘AI코딩’, ‘On-Prem 기반 Assistant & Agent 체험’ 부스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PB 에이전트 개발 사례, AI 기반 인프라 자동화 도구 개발 사례, 생성형 AI 기반 보험서류 OCR 솔루션 개발 사례 등 실무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보험업계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고객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였다.
파트너세션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과 AI 기반 개발 기술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테크포럼은 AI가 현장 업무와 고객 서비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공유하며 기술 역량을 고객 경험 혁신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도 이번 포럼은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AI 기반 보험서류 처리 솔루션은 FC들이 고객 상담 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며,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