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민의 일상에 온기를 전한 '미담행정 주역' 8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6월 16일 '감동행정 미담네컷' 시상식을 열고 국민과 동료에게 감동을 전한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감동행정 미담네컷'은 농식품부가 공공부문의 경직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미담 발굴 제도다. 이 제도는 단순히 우수 성과를 낸 직원을 포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공감 역량과 적극적인 실천을 농식품 행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게 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제2회와 제3회 시상식에서는 총 8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들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거나, 제도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전문성과 열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인 주역들이다.

먼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사례가 눈길을 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서고은 주임은 출근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발견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호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이동재 차장은 퇴근길에 목격한 교통사고 부상자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산재 승인을 지원하고 사고 지점에 방지턱을 설치하도록 이끌어냈다. 산림청의 이동기 특수진화대원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수도관이 얼거나 파손된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세심한 행정으로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도 돋보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황유연 주무관은 복잡한 상속 문제로 농업경영체 자격이 말소될 위기에 처한 고령 농업인을 위해 과거 임대차계약서를 직접 찾아내 생업을 지켜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승현 차장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농조합을 돕기 위해 관계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조율을 이뤄냈다. 농식품부의 지정연 주무관은 명확한 법령 해석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오해를 바로잡아 농지보전부담금 환급을 도왔다.

전문성과 열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인 사례도 포함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김지연 연구관은 동물용 신약 허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밀착 컨설팅을 제공해 허가 준비 기간을 크게 줄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정종학 차장은 14년간 자발적으로 전국 농장을 찾아다니며 2만 3천여 건의 축산 지식을 국민과 나누는 열정을 보여줬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행정의 본질은 국민에 대한 봉사'라는 가치를 재확인하고, 발굴된 미담 사례를 대내외에 공유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이번 미담네컷 수상자들의 사연은 규정이나 지침을 넘어 국민의 어려움을 나의 일처럼 여기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진정한 감동행정의 표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농식품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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